건강한 몸을 위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

통2 2021. 4.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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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의 몸에 필요한

호르몬인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뜻한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체내에서 에너지와

열을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이다.

그에 따라 호르몬이 부족하면

온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추위를 쉽게 타게 되고 땀이 안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창백하고 누렇게 된다.

 

쉽게 피로가 몰려오고 의욕이 없어지고

집중력 감소와 기억력 감소가 동시에 일어난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어져서

잘 안먹어도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난다.

목소리가 쉬면서 말이 느려진다.

위장관 활동이 약해져서 먹은것 소화가 안되고

내려가질 않기 때문에 심하면 변비가 생긴다.

근육이 단단해지고 근육통을 느끼며

팔다리가 저리고 쑤신다.

여성의 경우 생리량이 증가하고

부종으로 인해 손가락으로 세게 눌러도

피부가 들어가는 자리가 생기지 않는다.

 

위와 같이 해당 질병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에서

보이는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 오랜시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적응이 된다.

자각 증상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로만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생기는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생기는 문제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생긴 문제 때문에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것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수술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게다가 갑상선염으로 알려진 자가면역질환,

선천적인 갑상선 결함,

갑상선에 생긴 염증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뇌에서 생긴 문제로 인해서는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에 종양,

유육종증 또는 감염 및 암 전이가

생겼을 경우가 있다.

치료를 하기 위해선?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부족해진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발생시 영구적이어서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한다.

일부 갑상선염에 대해서는 치료 후

회복되어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나 이것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 뿐이기에

매일 음식을 먹는것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편하다.

마무리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점액수종성 혼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가벼운 갑상선염을 단기간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니 빨리 신경을 써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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